2022. 3. 13. 02:14ㆍ한글번역/bfdi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4pR6Y3_ahS8
[주석]
4:55 | 아나운서의 일기장
아나운서 일기
2011년 6월 29일 수요일
오늘은 정말 끔찍했다. 나는 방송사로부터 급여 자금이 더 삭감되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 삭감은 분명히 내 급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일기장아. 이런 말을 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지만, 나는 더 이상 지구에 머물 수 없어. 나의 내장은 다양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우주라고 알려진 광대한 공허함을 타고난 체질을 가지고 있다. 지구 중력 장치만이 나를 지구에 머물게 하지만, 나의 줄어드는 봉급은 곧 장치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충당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단지 내 마음일 뿐이지만, 나는 이미 내 밑으로 풀이 미끄러져 가는 것을 느낀다. 아득한 기억이 떠오른다. 완전히 이질적인 세계로 집을 떠난 날,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은 우울함을 느꼈다. 내가 알았던 모든 것, 내가 의지했던 모든 것, 내가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 모든 것은 차갑고 익숙하지 않은 안개와 내 마음속에 결코 어울릴 수 없는 형상들로 대체되었다. 나는 다시는 그런 일탈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아니 적어도 나는 알고 있었다. 이제 상처가 벌어졌다.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나는 지구에 대한 나의 중력장치가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스피커 드라이버의 모든 진동으로, 끌어당김과 반발력이 그것을 소멸시킨다. 지금은 중력이 이기지만, 중력이 줄어들수록 우주로의 끌어당김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마치 내 내장이 야생의 푸른 저편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의 끌림을 갈망하는 것처럼 말이다. 내 지구 중력 장치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일기장에게. 나는 많은 달콤한 모멸감을 가지고 곧 떠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전한다. 안녕, 세상아. 사람들이 그립다. 무지개빛 일몰, 숨막히는 풍경, 어두컴컴한 바다, 그리고 당신의 중력. 그렇게 시간을 초월한 비행으로 우주에 나가 있는 것은 외롭다.
요약 : 아나운서는 우주에 있으려는 체질이 있어서 지구에 있는동안 유지장치를 달고 사는데 장치를 고칠(또는 충전이나 교체?) 돈이 없어 곧 우주로 다시 나갈것 같다는 글
이 내용은 쿠키영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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